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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나온 신혜림 작가가 토리 에이머스의 한 노래를 소개하며 일화를 들려주었다.
“어느날 그녀의 딸이 느닷없이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엄마 내가 하늘의 별이었을 때, 엄마의 아이로 태어나고 싶어서 엄마한테 아빠랑 만나라고 했는데, 그 말 들었지?
그녀는 아마 들었던 것 같다고 대답했다고 해요.“
옆에 누워 라디오를 함께 듣던 아이에게 물어보았다.
“하늘의 별이었을 때, 아빠 봤어?”
“응”
“아빠 봤어?”
“엄마, 아빠”
“하늘에서 시민이형도 봤어?”
“응”
“시민이 형 잘 있어?”
“응”
“네가 시민이니?”
“응???”
https://youtu.be/VT1al9QuVKI?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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