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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태안, 신두리해수욕장 이번 여름은 한강수영장과 난지공원 모험놀이터 그리고 집 근처 물놀이장을 자주 가기로 했다. 그게 우리가 쓸 수 있는 시간으로 아이가 가잘 수 있는 행복의 최대치라고 판단했다.3주 간의 유치원 방학이 끝날 즈음, 가까운 행복을 순회하던 아이가 이번 여름에는 새로운 경험 한 번 못 가져보는 게 안타까워 태안으로 갯벌체험을 다녀왔다.신두리해수욕장충남 태안군 신두해변길 199 https://naver.me/FiPKPdJZ 네이버지도신두리해수욕장map.naver.com썰물 때는 너른 갯벌에서 조개를 잡을 수 있고 밀물 때는 드넓고 얕은 모래사장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아까 가본 등대가 이제는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 진기한 경험을 아이와 나눌 수 있다. 조개를 먹을 만 치 잡기란 쉽지 않다.어썸칸 펜션충남 태안.. 2026. 8. 18.
D+1413 오늘의 육아 어제 폭우 속 물놀이를 하고, 가져간 모든 천으로 된 물건들을 빨고 나서 오늘은 집에서 나가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난 아이는 모래놀이터에 가고싶다고 했고, 빗속에 3시간을 놀고 왔다. 2026. 8. 16.
D+1412 오늘의 육아 난지한강수영장에서 처음으로 폭우 속에서, 비라는 건 원래 피하지 않는 것 처럼 맘껏 놀았다. 2026. 8. 15.
[책] AMORE 이탈리아식 사랑 이야기(지드루/메르베유, 이숲) https://m.yes24.com/goods/detail/124409716 AMORE 아모레 | 지드루 | 이숲 - 예스24사랑의 여러 모습을 그린 아름다운 그래픽 노블‘이탈리아식 사랑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 『AMORE(아모레)』에는 유혹, 열정, 이별... 사랑의 여러 모습이 유난히 태양에 관한 이야기가m.yes24.com 2026. 8. 15.
D+1410 과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육아 + 하느님안에 평화!오늘도 더운 날씨.. !우리 가족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지냈구나. **이가 하원 버스를 내리더니 엄마 기다렸다가 같이 집에 간다고...엄마와 통화에도 엄마랑 같이 가겠다고 우기네..겨우 호두과자 사다주는 조건으로 타결..골목 입구에 호두 과자 파는 커피집에 들어가 "호두과자 주세요" 했더니 호두과자가 다 떨어 졌다.가게문을 나서더니 하는 말 " 장사가 않되나봐" 한다, 놀래서 왜? 물으니 "이러니 망하지" 또 이런다.왜 그렇게 생각 하냐고 물으니 뭐라고 대답은 하던데...오늘도 **이의 엉뚱함과 기발함에 놀라고간다.더운 날씨지만 우리 가족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자+ Amen!-----**이가 어제는 배고픈지ㅈ부엌 들락 하며 나도 깁부스러기에 먹을거야 떡국 해줘 하며 .. 2026. 8. 14.
[책] 무기여 잘 있어라(어니스트 해밍웨이, 민음사) 소설 초반, 완연한 전쟁의 한 복판에서 한없이 평화롭게 펼쳐지는 이야기에 느끼던 위화감이 익숙함으로 바뀔 즈음, 느닷없이 발생한 완전히 불합리한 살해장면에서 전쟁의 단면을 보았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방법이 쉬워지면서 생명의 가치가 적군과 아군의 구분 없이 무가치함으로 수렴한다는 것을. 그건 아이러니하게도 내 생명이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귀하기 때문이었고, 그 귀한 생명은 언젠가 모두 그 누구도 빠짐없이 꺼진다. 169p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고 또 깨달을 능력도 없는 우둔한 계급이 있어요. 그자들이 지금 한 나라를 지배하는 거죠. 그런 부류 때문에 지금 이런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더구나 전쟁으로 돈도 벌지." 239p "전쟁을 일으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겁니다. 이 나라에는 그런 .. 2026. 8. 8.
[책] 춤추고 싶은데 집이 너무 좁아서(공선주, 오로민경, 이승지, 이유경, 전솔, 파시클출판사) 12p 통치에 부역했다는 증거를 찾으며, 로힝야들이 이렇게 된 것은 가해자로서 받아도 되는 처벌이라는 식으로 말하고 있었다.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투영해 로힝야 사태를 받아들이며, 피해자와 가해자 구도로 '학살'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곳곳에서 나타났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것일까? 얼마 전 팔레스타인 난민 정착촌이 계획적으로 파괴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누가 공격했는가에 대한 이스라엘의 가짜뉴스는 그들이 발사한 미사일보다 더 강한 무기로 작용했다. 한국에서 이스라엘 연대를 외치는 시민과 팔레스타인 연대를 외치는 시민이 대립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자료의 가치와 신뢰도, 그리고 사실관계를 바르게 판단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계획적인 학살 아래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의 긴급함을 먼저.. 2026. 8. 7.
[책] 로힝야 제노사이드(이유경, 정한책방) 이전 직장에서 퇴사를 한 뒤, 국경 너머를 신경쓰지 않고 살았다. 6년이 지났고, 우연이 본 '로힝야어' 한 단어에 마음이 끌려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진행되는 스터디를 시작했다. 20p 쿠테타가 발발한 그해 2021년 8월 25일 미얀마 주류 시민 사회에서도 로힝야를 학살한 범죄에 대해 군부를 처벌해야 한다는 공동의 목소리가 나왔다. "우리는 로힝야와 연대한다. 억압과 차별에 맞선 그들의 엄청난 투쟁과 연대한다. 미얀마에서 로힝야 권리를 회복할 것을 촉구하며 정의와 책임이 따라야 한다. 미얀마 군부의 면죄부는 종식돼야 한다." 53p 88항쟁 학생 운동 지도자이자 2009년 광주인권상을 옥중 수상한 민 코 나잉조차 로힝야 대학살이 정점에 이르던 2017년 9월 13일 '88세대 기자 회견'에서 "우.. 2026. 8. 7.
D+1400 오늘의 육아 유치원에서는 한 달간의 사진을 익월 첫날 웹하드에 올려준다. 7월 한 달간 아이가 어떻게 보냈는지 돌아보며 사진을 저장하고 있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친구가 보였다.아빠: **아 네가 좋아하는 ***이네아이: (배시시 웃으며) **이가 좋아하니까 이 사진 저장하자 2026. 8. 3.
월간 달리기 횟수 신기록 한 달간 17번 달렸다. 대학생 때, 친구와 3박 4일 동안 문경에 계신 친구 아버지 댁에 자전거를 타고 다녀올 때 무릎을 다쳐 그 뒤로 30분 이상 달리면 무릎 통증이 심해 달릴 수 없게 되었다. 나의 죽을 때 모습으로 걷고 달리다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달리기를 좋아했지만, 십 년 넘게 달리기를 하지 못했다. 2023년, 워낙 오랫동안 달리지 않아, 무릎 통증이 있긴 하였나? 하는 마음에 퇴근길 2.5km를 달려보았다. 20분이 안 되는 길은 통증 없이 달릴만했다. 기쁜 마음에 5km, 7km, 10km 거리를 늘려보고, 속도도 높여보았다. 그리고 정형외과를 들락거리고 혈뇨를 누며 찾은 통증 없는 달리기는 5km를 5분에서 6분 사이에 뛰고 최대 이틀에 한 번 뛰는 것이었다. 달리기 좋은 여름.. 2026. 8. 1.
D+1397 오늘의 육아 엄마 아빠 없이 외갓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아이는 하루 더 있겠다고 했다. 아직 품에서 아이를 떠나보낼 준비를 하지 못한 엄마와 아빠는 당혹감에 휩싸여 이틀 연속 퇴근 후에 영화를 보았다. 다행히도 아이는 셋째 날, 집에 돌아오겠다고 하였다. 2026. 7. 31.
[책]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박준, 난다) 시인의 산문을 좋아한다. 시는 이해하기에 난해해서 음미하기 어렵지만, 시인이 자신의 사유를 투박하고 쉽게 늘어 쓴 글을 읽다 보면, 그 신선함에, 날카로움에 머리가 상쾌해지곤 한다. 이렇게 말한 것 치고는 몇 편 읽지도 않았고, 김수영의 산문은 10년째 읽고 있지만, 그래도 시인의 산문을 좋아한다. 박준 시인은 내가 퇴사를 하고 시간이 많던 2020년에 라디오를 듣다 알게 되었다. 2020년도에 시인이 있다니, 시인이 라디오에 나오다니, 시인이 라디오를 진행하다니 하는 생각을 했다. 라디오를 듣는다는 취미가 그 자체로 자못 구시대적일 수 있다는 생각도 못한 채, 시인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듣는다는 걸 신기해했다. 시인은 시를 한 편 읽어주고, 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사연을 읽고, 사연에 어울리는 시를 .. 2026. 7. 28.
(육아) 은평구 어린이 물놀이터, 신흥 어린이공원 신흥어린이공원서울 은평구 신사동https://naver.me/Ffs7EEzQ 네이버지도신흥어린이공원map.naver.com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eunpyeonggu&logNo=224312748507&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trackingCode=rss 도심 속 여름 피서지🛝서울 은평구 어린이 물놀이터 개장(📆7.4.-8.30.)더위는 이제 그만! 함께 물놀이 하자~🤿🏖️ 개장 임박! Comming soon~🥳 올해도 돌아왔어요! 🛝...blog.naver.com은평구 살이 9년만, 만 세 살 아이 생애 처음으로 은평구 물놀이터에 다녀왔다. 그동안 속초나 과천 등지 물놀이터는 다녔.. 2026. 7. 26.
D+1386 오늘의 육아 + 하느님안에 평화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더운 하루잘 들 지냈구나.그래도 비가오니 더위는 좀 가신거 같은데.**이 하원길 시원한 도서관 잠시 들렀다 귀가...겨울에 이사간다고 한다. 이사가는곳은 모른다고...내가 자기 이야기를 잘 안듣고 딴소리를 하니 "주목해서 들어"하시네그나저나 더운 날씨탈없이 잘 지내자.+ Amen! 2026. 7. 20.
D+1386 오늘의 육아 아침 등원길에 셔틀버스에 아이를 태우고 나서, 천천히 지하철역까지 걸어와 횡단보도를 건너 반대편 지하철역 출입구 앞에서 5분 정도 기다리면, 동네를 한 바퀴 돈 버스 안에 탄 아이와 잠시 해후할 수 있다. 2026.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