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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25 상 요즘은 일상이 고정되어 있다. 주중에는 아침 6시 반에 일어나 7시 반까지 가볍게 운동하고 책을 본다. 아이와 함께 등원 준비를 하고, 8시 45분에 집을 나서 아이 손을 잡고 7분 거리의 어린이집에 데려다준 뒤 10시까지 출근한다. 점심을 먹고 나면 보통 회사 근처 낙산을 20분 정도 산책하고, 오후 6시에 퇴근한다. 집에 도착하면 7시, 저녁을 준비해 먹고 나면 11시쯤 잠자리에 든다. 토요일 오전에는 아이와 몬테소리에 가고, 오후에는 아이와 도서관 프로그램에 다녀온다. 일요일 오전에 키즈카페나 아이가 좋아하는 마트에 다녀와서 아이와 짝을 성당에 데려다준다. 그리고 다시 월요일이 시작된다. 하루하루가 황송하다. 올해를 정리하며 개인적인 '아듀 2025 상'을 선정했습니다. 각 부문 수상자는 아래와 같.. 2026. 1. 1.
i30cw 보내기 2022년 10월 아이가 병원을 떠나 처음으로 차를 타고 집에 오던 날2023년 10월 아이와 처음으로 숙박 여행을 떠난 횡성에서 방전된 아삼공2024년 1월 아이가 처음으로 차 핸들을 잡은 날아침에 부랴 부랴 소아과에 가던 날아이가 좋아하던 운전석2025년 12월 아삼공과 마지막으로 마트에 가던 날떠나는 아삼공의 뒷모습2015년, 아빠가 i30cw를 주셨다. 당시 내가 타던 차도 아빠에게서 받은 갤로퍼2 였는데, 아빠는 내가 오래된 차를 몰고 다니는 게 마음에 걸렸던 모양이다. 당신은 갤로퍼가 너무 좋다며, 아무렇지 않게 서로의 차를 바꿨다. 웨건형의 아삼공은 넓은 공간에 운전감이 안정적인 차였다. 2015년, 성북에서 은평으로 이사하던 날 나는 그 차로 내 모든 짐을 실어 날랐다. 혼자 사는 사람의 .. 2025.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