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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92 오늘의 육아 생선을 먹은 아이에게 이를 닦자고 하니, 이불에 얼굴을 파묻었다. 2024. 5. 17.
D+587 오늘의 육아 처음으로 어린이대공원에 갔다. 2024. 5. 13.
D+586 오늘의 육아 키가 제법 컸다. 2024. 5. 13.
D+585 오늘의 육아 바구니에 넣어주니 고맙구나 2024. 5. 10.
D+583 오늘의 육아 숨박꼭질을 하자고 하니 눈을 가린다. 2024. 5. 9.
[육아] 제13회 은평구 어린이날 행사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도로 위 주차장에서 어린이날을 보낼 엄두가 나지 않아 가까운 은평구청으로 향했다. 오후 1시가 조금 안되어 은평구청에 도착했는데, 낮은 덤불 위로 보이는 놀이기구 옆으로 족히 이삼백명은 될 듯한 인파가 구청 주차장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집에 돌아온 아이의 얼굴은 모자로 가려진 그늘을 따라 절반이 하얗고 나머지 절반은 타서 거뭇거뭇해 보였다. 이번이 13회째를 맞이한다는 행사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다. 구청 주차장에서 웃고 있던 아이들, 그 아이들을 바라보던 부모님들, 더위를 가시게 하려고 바쁘게 물을 뿌리던 스태프 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앞으로 내가 알아갈 수많은 몰랐던 세상을 생각하며 마음이 설렜다. 2024. 5. 6.
D+576 오늘의 육아 아이가 자꾸 발을 내밀며 뽀뽀해달라고 한다. 2024. 5. 6.
D+573 오늘의 육아 평화의공원 모험놀이터에서 본, 아이들과 함께 흙모래를 뒤집어쓴 수많은 엄마와 아빠의 미소띤 얼굴을 보았을 때의 충격이 가시지 않는다. https://kko.to/9DQIeWYU-w 평화의공원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243-48map.kakao.com 2024. 5. 6.
[육아] 서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모처럼 짝이 휴가를 낸 금요일, 이제는 아이와 함께 찜질방에 갈 수 있지 않겠냐며 호기롭게 스타필드 고양으로 출발했다. 그리고 15분 후 차의 시동이 부드럽게 꺼졌다. 차가 고장 난 곳은 우연히도 그간 가고 싶었던 서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근처였다. 엎어진 김에 쉬어가는 마음으로 센터를 방문했다. 아이는 직원분들이 친절한 센터가 문 닫는 시간까지 놀고는 집에 와서 기절했다. 202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