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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218 오늘의 육아 어린이집에 나서는 길, 어제 썰매장에서 약속한 대로 눈뭉치를 만들어주었다. "흐흐흐흐흐" 하고 터져 나오는 아이의 웃음을 들었다. 2026. 2. 2.
D+1211 오늘의 육아 아이가 태어난 지 1200일이, 170주가, 40개월이, 3년이 지났다. 그동안 아이는 엄마 아빠 없이 밤을 보낸 적이 없다. 아빠 엄마와 같이, 엄마와 주로, 엄마와 아빠가 교대로 하루씩 같이 자고 있다.잠을 자는 아이는 움직임이 많다. 머리와 몸에 열이 많아서 체위를 자주 바꾸기도 하고, 자다가 벌떡 일어나 내 팔을 당겨 자신을 감싸게 하기도 하고, 품에 안기기도 하고 그러다 더우면 발로 날 차고는 차가운 벽 쪽으로 가기도 한다. 그럴 때면 감기에 걸릴까 아이와 벽 사이에 긴 베개로 벽을 세워준다. 요즘 기저귀를 떼고 팬티를 입는데, 아직 밤에는 오줌을 싸는 일도 많이 하룻밤에 세 번씩 갈아입히기도 한다.아이와 잠을 잘 땐 통 제대로 자기 힘들다. 한두 시간에 한 번씩 눈을 떠 아이를 볼 때면 그렇게.. 2026. 1. 26.
D+1210 오늘의 육아 화제의 두바이쫀득쿠키를 먹고서는 "멸치"라고 하였다. 두입 먹고는 더이상 먹지 않았다. 2026. 1. 26.
D+1209 오늘의 육아 처음으로 눈썰매를 타보고, 처음으로 빙어를 잡아 배불리 튀김으로 먹어보고, 솜사탕을 먹고, 처음 해본 컬린에서 점수를 내보고, 민속놀이를 하고 기절했다가 처음으로 김이 낀 차 뒷유리에 그림을 그려보았다. 2026. 1. 25.
D+1208 오늘의 육아 처음 김밥을 말아보았다. 2026. 1. 23.
D+1208 오늘의 육아 3일간의 독감 투병을 마치고 어린이집에 복귀했다. 어린이집에서는 잠을 잘 때 (엄마나 아빠의) 옷을 잡고 잘 수 없어서 어린이집에 가고 싶지 않다고 하는 아이에게 꾸역 꾸역 인형을 들려 보냈다. 2026. 1. 23.
D+1206 오늘의 육아 독감이 걸려 어린이집에 가지 않은 아이는 어린이집에서는 낮잠을 잘 때 아빠 옷을 잡을 수 없는데, 오늘은 잡고 잘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다. 2026. 1. 21.
[여행] 부산, 깡통시장 외 처음으로 ktx를 타고 부산으로 다녀오다.부평깡통시장부산 중구 부평1길 48https://naver.me/FjjnAtbl 네이버지도부평깡통시장map.naver.com깡통시장의 어묵은 역시 맛있었다.보수동책방골목어린이도서관부산 중구 대청로 57-16https://naver.me/GaTJKmUk 네이버지도보수동책방골목어린이도서관map.naver.com따뜻한 환대와 깔끔한 화장실, 잘 꾸며진 영유아 맞춤 도서관학문서점부산 중구 책방골목길 9https://naver.me/IgDCQQ65 네이버지도학문서점map.naver.com그림책 큐레이터님의 선택은 화제의 그 책 '고 녀석 맛있겠다'이었다. 책을 산 그날만 세 번 읽었다. 아이는 눈물을 참느라 삐쭉삐쭉 입이 튀어나왔다. 역시 가족은 탄생하는 법이다.지인 찬스.. 2026. 1. 19.
D+1197 오늘의 육아 할아버지와 함께 원없이 눈을 밟았다.(할아버지의 편지)+ 하느님안에 평화 아직 날씨가 차다.눈발이 날려 우산을 들고 어린이집으로..어린이 현관 나오니 아무도 걷지 않은 순눈 마당을 보더니걸어가보고 싶다네..하얀 발자국이 마냥 신기한듯 깔깔깔 웃는다.우물가 산길을 조심 조심 잘 오르네.눈 밟는 소리가 뽀드득 뽀드득한다고또 웃고.그래도 조심조심 잘 내려간다. 도로 배수구 철 구조물은 눈이 오면 스케이트 날 처럼 밟으면 무척 미끄럽다처음에는 내손을 잡고 미끄럼을 즐기더니 다음에는 손을 놓고 자기 혼자 건너다 미끌어져 또 까르르.참 유쾌하고 명랑한 젊은이야..지난번에 솔잎을 소중히 주워 들고오다잃어버리고 무척 아쉬워 했었는데오늘 그 이야길 하네.그래서 예쁘고 잘 생긴 솔잎을 다시 주워줬네.오늘은 자기가 바지,.. 2026. 1. 12.
D+1195 오늘의 육아 (장면 1)종이를 작게 찢어 뭉치면서 한참을 놀고있던 아이는 "아빠 뭐같아?"라고 묻는다. "별모양 종이?" "트레져야 흐흐"(장면 2)아빠가 엄마의 월요일 아침 편의점 택배를 부탁을 거절한다. 엄마의 투정을 들은 아이는 "엄마 왜?"라고 묻는다. "아빠한테 뭘 부탁했는데 아빠가 안해준대" "헤, 그럼 00이가 해줄까?" 2026. 1. 12.
D+1194 오늘의 육아 엄마 회사 가지 마 2026. 1. 9.
D+1193 오늘의 육아 올해 3월 유치원 입학을 앞두고 걱정하던 과제들이 하나둘씩 정리되고 있다. 지난 12월 기저귀를 떼더니, 오늘 아침에는 "혼자 입어볼래"라며 내복을 스스로 입었다. 2026. 1. 8.
D+1191 오늘의 육아 아침에 바나나를 먹으면서 책을 보다가 그림 속 돼지가 먹는 핫도그를 보더니, "핫도그으으으으~"하며 울음을 터트렸다. 2026. 1. 6.
D+1188 오늘의 육아 평화누리캠핑장경기 파주시 문산읍 1153-3 평화누리캠핑장https://naver.me/G6fU3qoy 네이버지도평화누리캠핑장map.naver.com새해 벽두, 아이는 단짝 가족이 초대해준 캠핑장에서 행복의 최대치를 갱신했다. 2026. 1. 6.
D+1187 오늘의 육아 지난 11월 어린이집 선생님의 권유로 팬티입기를 시도해보았으나, 하루만에 한무더기의 팬티와 바지를 남기고 실패했다. 12월 어느날, 집에서 팬티를 입고 지내는 것이 가능해졌고, 어린이집에서 팬티입기, 여행갈 때 팬티입기를 해내더니, 드디어 잠잘 때도 팬티를 입고 쉬를 하지 않았다. 2026.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