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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회사에서는 더 높은 자리를 제안했고 나는 거절했다. 1인 기업을 생각하며 퇴사했다가 단체를 세우지 못했고 마음이 끌리는 활동을 찾아 이곳으로 왔던 터라, 조금 더 자유도가 높아질 제안에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요즘 나의 삶의 일 순위는 일상이다. 지금 나의 하루가, 특히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귀하다는 생각을 매 순간하고 있어서 회사에 시간을 더 투여할 수 없었다.
요즘 내 삶의 목표는 '가족에게 친절하기'이다. 나머지는 그냥 그 순간에 이루어지는 데로 하더라도 엄마, 아빠, 짝 그리고 아이에게만큼은 친절해야지 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한다. 근데도 이모양 이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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