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현장스케치] 동자동 공공주택사업 실행 촉구 및 쪽방 주민 의견서 제출 기자회견 지난 2월 18일, 서울역 맞은편에 있는 동자동 새꿈어린이 공원에서 이 열렸다. 2월 5일, 동자동 쪽방촌에 대한 공공주택사업으로 이 발표된 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가진 실제 거주 주민들은, 개발 이윤보다 주거권을 먼저 생각하는 해당 사업을 환영함과 동시에 ▲개발계획 수립에 쪽방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것, ▲인근 쪽방 주민들이 배제되지 않는 개발이 될 것을 요구했다. 기자회견 이후 참가자들은 상기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주민 342명의 서명과 함께 용산구청에 제출했다. 이 자리에서 김호태 동자동사랑방 대표는 “작년 1월 영등포에서 시작된 공공임대주택이 대전과 부산을 거쳐 이곳 동자동까지 이어진 것을 환영한다”라면서, “이곳에 살지도 않는 토지주들이 자기 잇속만을 챙기려고 공공개발을 반대하고 있는데, 우리.. 2021.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