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5년 4월 25일 네팔 이야기 2015년 4월 25일 점심, 저는 포카라의 한 호텔에 누워 있었습니다. 갑자기 가구들이 덜덜덜 소리를 내며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근처에 있는 공사로 인해 생긴 진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진동은 점점 커졌고, 벽과 마루, 제가 누워있는 침대까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무서운 마음에 1층으로 내려오니, 제가 서있는 땅이 마치 트램펄린처럼 울렁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약 8,000명의 사망자와 약 800만명의 피해자를 발생시킨 네팔 지진이 시작되었습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무너진 건물이나 산에서 주로 피해가 발생합니다. 제가 있던 포카라는 높은 건물이 적어서, 피해가 적었지만, 네팔 전체 인구의 10%인 320만명이 살고있는 카트만두는 피해가 컸습니다. 특히, 좁은 곳에 밀집한 오래된 건물들이.. 2015.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