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팟캐스트] 듣똑라 85, 사회보는 상지/백래시의 시대? 반격은 어떻게 한 사회를 덮치나 https://m.podbbang.com/channels/9213/episodes/24418940 85]사회보는 상지/백래시의 시대? 반격은 어떻게 한 사회를 덮치나 진행: 홍상지, 김지아, 이지상 5:01 백래시의 최근 흐름들 16:04 '공정'이라는 키워드 뒤에 가려진 백래시 21:10 해외 사례(일본, 미국) 36:15 생각해 볼 지점들 m.podbbang.com 무지에는 크게 세 종류가 있다는 거예요. 원초적 무지, 선택적 무지, 전략적 무지. (중략) 네. 원초적 무지는 진짜 모르는 상태 가 맞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 개념은 차치하고, 선택적 무지와 전략적 무지만 보면은, 먼저 선택적 무지는 특정 영역에 대해서 내가 무지할지 말 지를 선택하는 거예요. 굳이 알려고도 하지 않고 배우려고도 하지 않.. 2022. 8. 8. 발달장애인 G, 안전모, 자기결정권 활동지원사 D가 전화했다. 아침에 G가 출근하다 돌아왔다는 것이다. 나는 쉬는 날이었고, 다음 날 G와 이야기할 테니, 일단 G의 의사대로 하시도록 안내하였다. 점심 즈음 D는 내게 메시지를 보냈다. "점심은 집에서 G씨와 같이 라면으로 해결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G 씨의 의사를 100%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얼마전 퇴소한 장애인거주시설) 사진을 보여주면서 하는 말은 자기를 ***로 보내달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십대 때 장애인 거주시설에 입소하여 40년이 조금 안 되는 시간을 보낸 G는, 올해 1월 장애인야학 내 공공일자리에 참여한 뒤로 자아와 고집이 커졌고 곧 퇴소를 희망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 생활기술과 자산이 부족하여 얼마 전 내가 담당하는 장애인자립생활주택에 입주했다. G의 불만은 내.. 2022. 7. 31. 보다보면 장애인거주시설 ***에 사는 J는 생활관 1층 밖 의자에 앉아있었다. 나는 그에게 올 한 해 시설 밖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날 소개했다. J는 다른 곳을 바라보던 시선을 돌리지 않았다. 날씨도, 음식도 그의 흥미를 끌지 못했다. 내가 그에게 산책을 권했을 때 그가 동의하는지 알 수 없었다. 담당 사회복지사는 J는 눈빛으로 말한다고 했다. 아직 우리는 눈을 2초 이상 마주치기 어려웠다. 산책을 마치고 가게에서 사 온 과자를 뜯었다. J는 입 안에 과자가 있어도 과자를 입에 넣었다. 기침하면서 과자를 먹었다. J에게 음료수를 권한 뒤, 과자와 J 사이에 음료 페트병을 놓고 J에게 '입 안에 음식이 있을 때 계속 먹으면 사레가 들려요'라고 말한 다음, 노트에 'J는 입 안에 음식이 있어도 계속 음식을.. 2022. 4. 17.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퇴거자 A의 성묘 동행기 장애인자립생활주택 퇴거자 A의 부모님 성묘에 동행했다. 산소는 충남 서천군 문산면 북산리에 위치한 산 중턱에 있었다. 활동지원사 B가 A의 전동휠체어를 뒤에서 밀었다. 산소에 도착한 우리는 간단한 제사상을 차렸다. 어머님 산소에 술을 올리고 절을 한 뒤 돌아앉은 A에게 아버님 산소에는 절을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A는 잠시 주춤하고는 아버님 산소에도 절을 했다. A는 산 아래 마을을 내려다보며, 어릴 때 여기서 농사를 지었다고 이야기했다. 어린 시절 북산리에서 어머니와 단둘이 살았던 A는 1973년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아버지와 다른 가족의 결정으로 서울 종로구 소재 시설에 입소했다. 이후 A는 몇 건의 폭행 피해자가 되었고, 몇 번 시설을 옮겼다. 2016년 A는 A의 몫이었을 수급비 일부를 손에 쥐.. 2022. 4. 12. 아듀 2021 상 올해를 정리하며 개인적인 '아듀 2021 상'을 선정했습니다. 각 부문 수상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손에 침발라 넘기는 상] - 책 힐튼호텔 옆 쪽방촌 이야기 - 우리는 양동에 삽니다, 홈리스행동 생애사 기록팀, 후마니타스, 2021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3315897 양동주민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아랫마을 사람들과 함께 듣고 정리하여 올해 이 책으로 엮어냈다. 1978년 9월, 서울역 맞은편 양동이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이후 약 40년간 개발은 진행되지 않았고 그동안 '양동' 일대의 명칭은 '남대문로5가'로 바뀌었다. 2020년 1월 '양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이' 통과되었다.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던 11.. 2021. 12. 29. 엄마, 아빠 제주도 2021. 10. 21. [발언문] 탈시설 미사 발언문 (2021.10.13) 안녕하세요. 저는 어젯밤 여의도 농성장에서 야간사수를 하여 힘들다는 핑계를 대고 발언문만 보내고는 지금 집에 누워 뒹굴거리고 있습니다. 저는 집에 머무는 시간을 정말 좋아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나의 집 안에 있는 시간을 저는 사랑합니다. 6년 전 제가 독립을 선언했을 때, 부모님은 "너는 엄마 아빠가 싫어서 나가는 것이다"라는 말로 저를 막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나왔습니다. 부모님을 좋아했지만, 한밤 중에 야식을 먹어도, 밤을 새워 드라마를 봐도, 누군가 잘했네 잘못했네 평가하지 않는, 내가 주인인 나의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10월 6일 발표된 '보건복지부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에 대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의 입.. 2021. 10. 21. [인터뷰] “이왕 만들 거면, 집 안에 욕실하고 화장실이 있어야죠”_양동에 살고 있는 주민이 하는 양동 재개발 이야기 편집자 주: 1978년 9월, 서울역 맞은편에 위치한 ‘양동’이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이후 약 40년간 개발은 진행되지 않았고, 그동안 ‘양동’ 일대의 명칭은 ‘남대문로5가’로 바뀌었다. 2020년 1월, '양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이 통과되었다. 애초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던 11지구 (남대문로5가 580번지 일대)와 12지구(남대문로5가 620번지 일대)는 “쪽방입지”,“저층주거 다수밀집”을 이유로 각각 소단위정비지구와 소단위관리지구로 지정되었다. 멈춰있던 재개발이 진척을 보이던 즈음, 양동에 사는 주민이 쫓겨난 후, 쪽방 건물이 폐쇄되는 일이 발생하였다. 2018년 말 서울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510개 실의 쪽방에 472명의 주민이 살고 있었으나, 202.. 2021. 4. 4. [현장스케치] 동자동 공공주택사업 실행 촉구 및 쪽방 주민 의견서 제출 기자회견 지난 2월 18일, 서울역 맞은편에 있는 동자동 새꿈어린이 공원에서 이 열렸다. 2월 5일, 동자동 쪽방촌에 대한 공공주택사업으로 이 발표된 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가진 실제 거주 주민들은, 개발 이윤보다 주거권을 먼저 생각하는 해당 사업을 환영함과 동시에 ▲개발계획 수립에 쪽방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것, ▲인근 쪽방 주민들이 배제되지 않는 개발이 될 것을 요구했다. 기자회견 이후 참가자들은 상기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주민 342명의 서명과 함께 용산구청에 제출했다. 이 자리에서 김호태 동자동사랑방 대표는 “작년 1월 영등포에서 시작된 공공임대주택이 대전과 부산을 거쳐 이곳 동자동까지 이어진 것을 환영한다”라면서, “이곳에 살지도 않는 토지주들이 자기 잇속만을 챙기려고 공공개발을 반대하고 있는데, 우리.. 2021. 3. 29. 아듀 2020 상 올해를 정리하며 개인적인 '아듀 2020 상'을 선정했습니다. 각 부문 수상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마그네틱이 떨려요 상(구매): 지큐퍼니처 1200 책장 혼자 살 때는 가구랄 것이 없었다. 빈방에서 통화할 때면 내 목소리가 울려서 상대방은 “얼마나 넓은 집에 사는 거냐” 고 묻곤 했다. 승아와 함께 살기 시작했을 때 공간에 대한 고민은 책에서 나왔다. 나는 책만 빼고 잘 버렸고, 승아는 책을, 그중에서도 대하소설을 좋아했다. 우리 집의 인테리어 중심은 책장이 되었다. 올해 초 우리는 마루에 남은 한 면에 책장을 놓기로 했다. 대략의 색깔과 크기의 최대치만 정한 뒤, 중고가구점과 백화점에 가서 마음에 드는 책장을 찾기로 했다. 먼저 간 은평구재활용센터에서 이 책장을 보는 순간 우리는 동시에 고개를 끄덕였다.. 2021. 1. 11. 수동 뒷목 마사지기 smartstore.naver.com/sense4u/products/5037822457?NaPm=ct%3Dkipz1l5k%7Cci%3Dd5ac973dbfbab447792d68783c34408a939a9cfa%7Ctr%3Dslsl%7Csn%3D1724048%7Chk%3D158a43d733949656c92e128e1f78fd35b8a6ddc4 핸디형 거북목 골프공 경추목안마기 수동어깨마사지 뒷목마사지 지압마사지 : 센스포유 [센스포유] 온가족을 위한 센스포유 , 더 나은 오늘과 내일을 위하여 함께 하겠습니다. smartstore.naver.com 2020. 12. 15. [인터뷰] 형제복지원 이후에 만난 사람 [편집자 주] 10월 15일, 형제복지원 원장 고 박인근 씨의 특수감금 혐의에 대한 비상상고심 공판이 있었다. ‘형제복지원’은 그 전신인 ‘형제육아원’ 시절부터 고아원 표방 및 부랑인 선도를 명목으로 역이나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납치하여 불법 감금, 강제노역, 폭행, 성폭행, 살인 및 암매장을 자행했다. 1987년 일련의 정황이 드러난 뒤, 원장 박인근이 받은 최종 판결은 횡령죄에 따른 징역 2년 6개월이었다.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십수 년 동안 ‘형제복지원’에 감금되었다 풀려난 사람 중 다수는 형제복지원이 폐쇄된 이후에도 사회로부터 배제되었고 또 다른 감금을 겪었다. 누군가는 섬에서, 어떤 이는 유인 입원에서, 많은 이는 기약 없이 시설에 머물기도 했다. 형제복지원에 있었던 박○○ 씨가 살아온 이야기.. 2020. 12. 2. [인터뷰]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만 들리는 건가요?”_홈리스가 하는 재난지원금 이야기 8월 31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기한이 종료(현금 및 지류 상품권 제외)되었다. 9월 23일 발표된 행정안전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초 목표치를 초과한 2,216만 가구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했으며,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아 의제기부금 처리된 가구 수는 58만 가구(2.6%)였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지급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전 가구의 98.2%에게 지급되었고, 지원금 사용 만료일을 기준으로 지급액의 99.5%가 마트와 음식점, 병원 등에서 대부분 사용되었다. 행정안전부는 9월 10일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지급’을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전 국민의 98.2%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할 동안 홈리스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비율은 35.8%에 불과했다(서울시의회 권.. 2020. 10. 23. 코로나를 넘어 적정 주거로_영국에서 확인한 홈리스 주거 대책 서울시는 9월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했다. 이로써 PC방, 음식점 등의 업장에 대한 제한 조치가 경감되었지만, 10인 이상 집회 금지 및 한강공원 밀집지역 통제 등은 유지되었고 8월 24일부터는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되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한 두 번째, 세 번째 발걸음도 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 지금까지 해오신 대로 불요불급한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와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히 기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코로나 시대를 사는 사회 구성원의 덕목은 서로 간의 거리를 유지하며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다. 사람들은 우리 모두가 안전한 집에 더 머무를수록 건강했던 코로나 이전의 사회로 더 빨리 .. 2020. 9. 18. 당근 2020. 9. 7.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